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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소관기관 5개소 방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서은경)에서는 9월 6일, 제296회 임시회를 앞두고 소관 부서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서은경 위원장을 포함한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추선미 부위원장, 김선임 의원, 최현백 의원, 안광림 의원, 윤혜선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성남시정연구원을 방문하여, 지역 사회 발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들을 점검했다. 연구원 측은 최근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도서관사업소에서는 도서관 이용 현황과 운영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성남시 청년지원센터(청년이봄)와 청소년자립플랫폼(일하루) 방문을 통해서 청년 및 청소년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이들 시설에서의 서비스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야 함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수집한 의견을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었다. 위원회는 이들 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추가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서은경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경험이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차원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의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사회의 발전 및 교육, 청년 지원 시설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의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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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역점 영업 계속할 듯… 코레일, 월세 3억 깎았다
대전 대표 명소 ‘성심당’ 대전역점이 계속 영업할 가능성이 커졌다. 성심당에 기존보다 4배 남짓 오른 4억4100만원의 월 수수료(월세)를 요구했던 코레일유통이 수차례 유찰 뒤 1억3300만원까지 요구액을 낮췄기 때문이다. 18일 코레일유통 누리집에 따르면, 지난 13일 성심당에서 임차 중인 대전역사 2층 매장에 대한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 공고를 냈다. 코레일유통이 이번 공고에서 제시한 월 수수료는 1억3300만원으로, 1차 공고 때 제시한 금액(4억4100만원)의 30% 수준이다. 코레일유통이 새로 제시한 수수료는 현재 수수료(1억원)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성심당 대전역점 잔류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심당 월세 논란’의 시작은 매출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책정하는 기존 방식(구내영업 방식) 대신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해 공간을 내어주고 상대적으로 낮은 정액 임대료를 책정하면서 성심당 쪽에만 고정적인 수수료를 부과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있었다. 그러자 코레일유통은 기존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월 매출액의 17%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는 내부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월 수수료 4억4100만원을 신규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