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23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하여 1980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강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및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교육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및 그 외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용성 센터장은 “탄소중립의 실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로, 다양한 주체 간 연계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의 탄소중립 노력이 더욱 더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