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24년 3분기에 매출액 2조 7,156억 원, 영업이익 5,25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실적이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2조 7,156억 원을 달성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27.0%, 전분기 대비 9.5% 증가한 6,991억 원으로 8분기 연속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2%, 전분기 대비 11.1% 성장한 5,253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 기록을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977억 원 ▲커머스 7,254억 원 ▲핀테크 3,851억 원 ▲콘텐츠 4,628억 원 ▲클라우드 1,446억 원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