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킨텍스 인근 제설 전진기지에서 겨울철 도로제설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로제설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김미경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와 제설장비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설장비 정상 작동여부, 장비 시연, 제설제 살포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을 점검하며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졌다.
시는 이번 겨울철 도로 안전 강화를 위해 총 804km에 달하는 도로와 1563개 노선의 법정도로는 물론, 마을길까지 제설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개의 발진기지와 6개의 전진기지를 운영해 강설 시 제설장비를 신속히 전진배치하고, 약 20000t 톤의 제설제와 517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해 빈틈없는 도로제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내년 3월20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