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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尹 탄핵 찬성, 김상욱 의원 자당 의원들의 격려 받아

 

김상욱 국민의힘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본청 앞에서 탄핵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찬성 의사를 밝힌 조경태, 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많은 자당 의원들이 속속 의총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입구를 지나며 김 의원을 격려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3일(어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 당론을 오늘(14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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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교수 "이기흥 3선 도전, 민주주의 역행하는 유체이탈 화법"
대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3선 도전을 선언한 이기흥 현 체육회장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강 교수는 입장문을 통해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 기자회견은 자기 변명과 자기 합리화 정신승리로 점철된 철면피의 기자회견이었다"고 강도 높게 목소리를 높였다.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이 연임에 나선 것에 대한 비판 이었다. 강 교수는 "대한 체육회를 사유화 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절차가 중요시되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라며 "옛날 처럼 돈 몇 푼으로 체육인들의 마음을 살 수 없으며 간악한 혀놀림으로 진정을 얻을 수 없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다음은 강 교수의 입장문 전문. 이기흥회장의 3선 도전 기자회견은 자기변명과 자기합리화 정신승리로 점철된 철면피의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스스로 하지 않은 일도 잘했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은 자기가 하였으며, 항간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였습니다. 이번 출마 기자회견을 바라보며 대한체육회를 사유화하였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기흥식 운영방법에는 직원도 없고 절차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