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세균으로 오염된 화장품과 화장품 도구들을 사용했을 경우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장품을 잘못 관리해 피부 가려움증이나 홍반과 같은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화장품 도구를 청소하는 방법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가 소개됐다.
전문가로 나선 임지연(페이스라인79)원장은 “얼굴에 있는 모낭충이나, 피지, 기름, 노폐물 등은 브러쉬나 퍼프에서 번식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손쉽게 세척하는 방법으로 샴푸를 풀어서 위아래로 돌리면서 잔여물을 제거하는 방법 등을 알려줬다.
기초화장품 사용법에 대해 임 원장은 “스킨은 화장 솜에 묻혀서 사용하고, 로션은 손등에, 크림은 스파츌라로 덜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화장품과 화장 도구 소독방법은 소독용 알코올을 8:2 로 섞어서 사용 하고 화장품과 화장도구는 서로 닿지 않는 곳에 따로 보관”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임지연 원장은 2012년 제20회 국제미용건강올림픽대회 페이스메이크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