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우원식 국회의장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국회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동심의 시간을 가졌다. 우 의장은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전 세계가 대한민국 충청남도를 주목하고 있다." 올림픽이나 축구 월드컵에서나 쓸 법한 문구인데 '환경'에 있어서도 국제적 주목을 받는 곳이 충남이다. 충남은 한국에서 석탄 발전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으로 2050 탈탄소 시대를 앞두고 산업의 전환이 가장 크게 일어나야 하는 곳이다. 이미 기사에서 수 차례 밝혀 왔지만, 한국은 세계 환경 단체들로부터 '기후 악당'으로 불리는 나라다. 최근엔 각국 정치인들가지 나서서 한국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던지고 있다.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많은 공적금융을 신규 화석연료 사업에 제공 중인 나라(2020~2022년도 기준)로, 2020년 말 탄소중립 선언 이후에도 해외 화석연료 투자액을 오히려 늘리는 행보를 걷고 있다. 충남이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다. 한국이 충남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한국을 향한 세계적인 시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린워싱' 의심 받는 '충청남도' 충남은 변화에서 옳은 길 보다는 쉽고 편한 길을 선택하려 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지자체를 만들기 위해 석탄 발전 대신 LNG 가스 생산이나 블루 수소로의
지난 20일 신형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이번 2세대 팰리세이드는 6년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편의 사양 등 전 영역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최초로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합산 출력 334마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당 15k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비 수치는 정부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3.8리터 가솔린 엔진은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 됐고 2.2리터 디젤 엔진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를 통해 신형 팰리세이드는 친환경성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전망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대형 수직형 주간주행등(DRL)과 입체적인 패턴의 그릴이 적용되어 존재감을 강화했다. 또한, 후드 라인을 높여 웅장한 비율을 구현했으며, 전장은 5미터를 넘고 휠베이스도 확대돼 실내 공간의 여유를 극대화했다.이번 모델에서는 9인승 옵션이 새롭게 추가돼 다인승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적합한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성장률이 정체 혹은 감소하고 있다. 앞으로 좋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가난한 근로자는 국가가 정체 상태일 때 비참해진다”고 썼다. 국민 복지를 증진하려면 나라 경제가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이 최근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존 2.4%에서 2.2%로 낮췄고 내년 성장률도 2.1%에서 0.2%p 내려 1.9%, 2026년에 1.8%로 뚝뚝 떨어질 것으로 보았다. 경제성장률은 국내총생산(GDP:gross domestic product)의 증가율을 뜻한다. GDP는 한 나라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 새로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합산한 것이다. 경제성장률은 일자리에 영향을 준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1962년 세운 법칙에 따르면, GDP가 2% 증가하면 실업률은 1%포인트 하락한다.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한 연설에서 “실업률을 1%포인트 낮추려면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2%포인트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20년 보고서에서 세계 10위권인 우리나라 GDP
기후 변화와 AI, 그리고 모든 건 대부분 우리의 잘못일 수 있다는 호주 출신인 북아일랜드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동 도서 작가인 올리버 제퍼스(Oliver Jessers. 1970~ )는 올해의 중요한 순간이 앞으로의 1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하는 뉴욕 타임스의 Turning Points 시리즈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 그는 기후 변화에 대해 현재 지구에서 오가는 이야기가 가진 큰 문제 중 하나는 (의도적으로) 거대한 추상적인 담론이라고 했다. 내 것도 아니고 네 것도 아니라면, 그리고 누구의 것도 아니라는 공산주의식 사고방식을 벗어날 수 없어 기후 변화를 일으킨 사람을 특정해 ‘당신이 잘못했다’고 말할 수가 없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우리는 스스로에게 기후 변화를 무시해도 좋다며 허락하고 그건 다른 사람의 문제라고 스스로 확신한다. 그리고 기후 변화가 다른 사람의 문제라면,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잔혹한 진실은 우리가 여기에서-아니 어디에서든- 그런 문제를 일으킨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우주의 규모는 너무나 광대해서 이해할 수 없으며, 우리는 아직 지구 외의
‘12.3 내란사태’로 빚어진 탄핵 정국 여파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급격히 움츠러들었다. 연말 특수로 매출 증가를 기대하던 자영업자와 유통업계는 탄핵정국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지속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치권과 각 지자체에선 경기진작을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회생을 위한 근본적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자영업자 절반 이상, “탄핵 정국으로 피해봤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은 비상계엄 이후 대다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가 발표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 경기 전망 긴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1630명 중 응답자 88.4%가 비상계엄 사태 직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의 총매출 감소 금액은 100만~300만 원이 44.5%로 가장 많았고 300만~500만 원은 29.1%, 500만~1000만 원은 14.9%로 조사됐다. 2000만 원 이상 손해 봤다는 답도 5.4%였다. 응답자의 89.2%는 방문 고객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발표한 실태조사에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 505명 중 탄핵 사태 영향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여권의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귀추가 주목된다. 오 시장은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과 함께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 두 개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겠다”며 “서울시는 2036년 올림픽 유치 의지를 밝혔는데, 내일 현장 실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행해서도 “조기대선도 못 기다리겠으니, 선거없이 대통령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가. 이재명 대표는 답해야 한다”고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치권 전체가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제도적으로 협치가 가능한 통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를 위한 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UPDATE: 2024년 12월 26일 18시 5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