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접근방식을 내놓고 분양 홍보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아파트가 있다.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는 실입주금 1억5천~3억원(평형에 따라 다름)에 명의 이전을 해서 살다가 3년 간 살아본 다음에는 분양을 할 건지 환매를 할지 결정하는 분양방식을 내걸었다.
‘신나는 전세프로젝트’로 입주민들에게는 평형에 따라 33만원~170만원까지 매달 공용관리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을 최대 98%까지 확보하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편의성을 최대한 살려 설계는 주상 복합아파트의 단점도 말끔히 없애고 있다.
입주민들은 약 2700평 정도의 각종 커뮤니티, 개성 만점인 게스트 하우스, 아이들을 위한 키즈룸, 휘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남녀사우나, 에듀존, 가족도서관, 쿠킹스튜디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일산 경의선 탄현역을 브릿지로 연결해 상암동까지 22분, 마포 공덕동까지 29분에 도착하는 서울로의 접근성을 극복하면서 마포·합정·상암·여의도 등에 직장을 가진 젊은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경환(37)씨는“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으려 했지만 금액이 맞지 않아 망설이다 포기를 한 상태였는데 새로운 분양조건을 보고 찾았다”며 “조건들이 맘에 들어 계약했다”고 말했다.
경기침체 중에도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 분양홍보관은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에 대한 문의는 031-913-1963 )담당자는 최민규 차장)이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