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장마철 건강관리 유의사항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16일 질병관리본부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고 기온도 비교적 높게 유지되면서 음식물 부패가 빨라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의사항을 보면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유통 기한을 확인하고 간식거리는 상온보다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가정에서 식기류는 되도록 소독을 해서 사용하고 야외활동이나 캠핑 등을 할 때는 생수를 준비해야 한다. 미리 생수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물을 끓여서 마시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설사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야외활동에서 모기 등 각종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가 내린 뒤 생긴 웅덩이에는 해충 등이 들끓기 쉬운 만큼 야외활동을 나갈 때는 해충기피제나 피부 연고 등을 챙겨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배근량 감염병감시 과장은 “일단 많은 비로 침수된 가정에서는 정화소물이 역류하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이 집안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며 “침수 가정은 즉시 보건소 등에 요청해 집안 전체를 소독하고 물에 젖은 식기류는 락스(차아염소산나이트륨제제) 등으로 씻어서 건조시킨 다음에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각종 소동과 불법 촬영 시도가 이어지며 경찰과 선거관리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지역 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54건이 접수됐다.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께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인 확인 결과, 유권자 몰림에 대비해 미리 날인을 해둔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 측은 “절차에 따라 향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60대 여성이 유권자 명부에 본인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 도착 전 해당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선관위 고발 여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서울 곳곳에서는 본투표소 위치를 잘못 찾아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들이 잇따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후보를 막기 위해 부모의 신분증을 숨기자는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