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지역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구청 청사앞에서 ‘2025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회장 이윤희) 주관으로 진행됐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통구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해 자라나는 희망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인근 주민, 영통구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선물용 곶감과 레드향, 돼지갈비 등이 판매됐고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행사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 이윤희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