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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천정부지 치솟는 금값...월마트, 실적부진 전망에 6.53%↓

안전자산 수요에 금 한때 온스당 2,950달러선 돌파
월마트, 순이익 부진 소식에 美증시 하락세 이끌어

 

안전자산 수요 쏠림에 국제 금 선물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온스당 2,950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미국 최대 소매기업 월마트의 부진한 실적 전망과 악화한 경기선행 지표가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투자 심리를 얼어 붙게 만들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36분께 전날보다 0.1% 오른 온스당 2천936.38달러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2천954.69달러까지 찍었다.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2천956.10달러로 전장보다 0.7% 상승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약 12% 올랐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불붙은 '글로벌 관세 전쟁' 분위기를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일반적으로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질 때 금값은 강세를 보인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94포인트(-1.01%) 내린 44,176.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60포인트(-0.43%) 내린 6,11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3.89포인트(-0.47%) 내린 19,962.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월마트가 개장에 앞서 지난 분기(작년 11월~1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6% 이상 빠졌다. 월마트의 분기 매출(1천805억5천만 달러)과 주당순이익(0.66달러) 성적표 모두 나쁘지 않았으나, 애널리스트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 전망을 내놓으면서 '팔자' 행렬이 이어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월마트는 올해 회계연도에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5~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라고 CNBC는 보도했다. 이 여파로 월마트 주가는 6.53% 급락했고, 코스트코홀세일(-2.61%), 타겟(-2.62%), 아마존(-1.65%) 주식 역시 매도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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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 독도 챌린지 영상·현수막 퍼포먼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지난 과거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의 독도 지킴이가 될 주역인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과 함께 울릉도·독도를 지난 22일~2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 기간 중 22일에는 지난 과거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의 발자취를 찾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 활약상에 대해 견학을 진행함으로서 앞으로의 미래 독도 지킴이로서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23일에는 독도를 방문 독도 챌린지 영상 촬영 및 대형 독도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하는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은 울릉도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홍보영상 촬영, 독도홍보 캠페인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도 홍보사업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게 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이번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도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미래의 독도를 지키는 영웅이 된다면 대한민국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더욱 강화 될 것이다. 내년부터는 울릉군과 함께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를 점차 확대해 많은 가족들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게 홍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