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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담보인정비율 초과 주택대출 53조

70%초과 대출 11조4천억…3개월 사이 20% 증가

 

금융감독원이 3일 가계부채 청문회를 앞두고 이용섭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현재 담보인정비율 한도 60%를 초과한 은행권 대출은 52조 9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297조 1천억 원)의 17.8%에 달한다.

경매에 넘겨질 경우 원금 회수 차질이 불가피한 담보인정비율 70% 초과 주택담보대출은 3개월 사이 20%나 늘어 11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문제가 다시 심화되고 있는 주된 원인은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발표 이후 금리상승 반전, 취득세 감면 종료로 인한 거래 중단, 상반기 부양책 효과 소멸 등이 꼽힌다.

특히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0.74%를 기록하다가 지난 2월에는 0.96%까지 치솟았다. 3월 0.91%, 4월 0.91%에는 상대적으로 안정됐지만 5월에는 0.93%로 다시 연체율이 올라가고 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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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