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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글룩, '인터몰드 코리아'서 신소재 ‘죠스 그레이 레진’ 최초 공개

'인터몰드 코리아 2025'서 최신 3D프린팅 기술 공개
맞춤형 제조 솔루션 및 대형 3D 프린팅 조형물 전시

 

 

국내 최대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25(INTERMOLD KOREA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글룩은 3D 프린팅 특별 전시관을 통해 첨단 적층 제조 기술과 최신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몰드 코리아 2025'는 25개국 450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금형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제조 혁신을 통한 금형 산업의 미래 고부가 첨단 산업으로 전환’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3D 프린팅 특별 전시관에서는 적층 제조 기술이 금형 및 제조업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글룩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룩은 이번 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개 부스를 운영하며, SLA(Stereolithography, 광경화 수지 조형) 기반의 신소재 ‘죠스 그레이 레진’을 최초 공개한다.

 

또한,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반영한 3D 프린팅 출력 샘플과 맞춤형 제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초대형 3D 프린팅 조형물도 전시할 계획이다. 글룩의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산업별 3D 프린팅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스마트팩토리를 운영하는 글룩은 대형 산업용 3D 프린터 30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7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3D 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제조 솔루션을 통해 기존 금형 방식 대비 제작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글룩 메디컬'을 통한 의료모델 개발과 '스컬피아' 브랜드를 활용한 3D 프린팅 예술 확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글룩 홍재옥 대표는 "인터몰드 코리아 2025에서 차세대 3D 프린팅 기술을 공개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 효율성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며 "맞춤형 적층 제조 솔루션을 통해 국내 제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몰드 코리아 2025'에서는 해외 바이어 특별 초청 상담회, 아시아금형협회(FADMA) 총회, 국제 금형기술 컨퍼런스 및 3D 프린팅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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