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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시청자 녹이는 ‘꼬마 신스틸러’ 황재원-허정은, 아역배우들의 맹활약!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 연출 윤류해)’에서 아역배우들의 맹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쫄깃한 전개를 펼쳐나가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더풀 마마’의 꼬마 신스틸러, 아역 배우 황재원(이지우 역)과 허정은(김하필 역)이 깜찍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원더풀 마마’는 극 중 이혼위기를 맞은 부부 이민우(이장호 역)-이청아(오다정 역)의 외아들 이지우 역으로 열연 중인 황재원이 자신의 양육권을 두고 씨름 중인 부모의 갈등 속에서 닭똥같은 눈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케 하는가 하면,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움으로 엄마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정경호(샤샤 역)와 이경실(재갈점순 역)의 하룻밤 실수로 태어나 ‘김하필’이라는 이름을 얻은 허정은 역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능청스레 구사하는 극강의 사랑스런 연기로 엄마 미소를 절로 짓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우같은 아들이랑 하필이 같은 딸 있으면 정말 행복할 듯!”, “아직 7살밖에 안된 배우들인데 연기력이 대단하다! 이대로만 자라다오~”, “지우랑 하필이 등장씬에서는 나도 모르게 우쭈쭈 모드!” 등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황재원과 허정은은 촬영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극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로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 열정까지 드러내고 있어 남은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희상 기자 / phs@mbceconomy.com

사진제공- SB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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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