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피부∙체형관리 서비스 피해 예방 주의보

 

피부마사지∙체형관리서비스 관련 피해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피해 예방 주의보가 내려졌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피부∙체형 관리서비스 관련 상담은 매년 4천여 건에 달하며 관련 피해구제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피부∙체형관리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191건으로 전년(135건)에 비해 무려 41.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2012년 이후 피해 구제된 273건의 피해유형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거절 및 처리 지연’, ‘위약금 및 해지비용 과다 청구’ 등 계약해지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가 156건(57.1%)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작용 발생 등 ‘서비스 관련’ 피해도 45건(16.5%)에 달했고, 계약체결 후 업체가 폐업하거나 영업을 양도하면서 계약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피해도 44건(16.1%)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성별은 여성이 254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만 20~29세’가 109건(39.6%), ‘만 30~39세’가 105건(38.5%)으로 20~30대가 78.1%를 차지했다.

피해자들이 지불한 계약금액을 보면 절반 이상인 51.1%가 100만원 이상이었다. 이 가운데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이 33.4%, 300만원 이상이 17.7%에 달했다. 일부의 경우 1천만원을 웃돌기도 했다.

피부∙체형관리서비스는 대부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계속거래’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체결 시 상호, 거래기간, 계약해지에 관한 사항 등을 표시한 계약서를 발급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확인된 사업자의 위법사실을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허위∙과장광고에 현혹된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폐업 및 영업양도 등에 대비해 항변권 행사가 가능한 카드할부 결제를 권장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 독도 챌린지 영상·현수막 퍼포먼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지난 과거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의 독도 지킴이가 될 주역인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과 함께 울릉도·독도를 지난 22일~2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 기간 중 22일에는 지난 과거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의 발자취를 찾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 활약상에 대해 견학을 진행함으로서 앞으로의 미래 독도 지킴이로서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23일에는 독도를 방문 독도 챌린지 영상 촬영 및 대형 독도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하는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은 울릉도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홍보영상 촬영, 독도홍보 캠페인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도 홍보사업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게 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이번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도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미래의 독도를 지키는 영웅이 된다면 대한민국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더욱 강화 될 것이다. 내년부터는 울릉군과 함께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를 점차 확대해 많은 가족들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게 홍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