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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금감원, 금융권 전산보안 종합 대책 마련

내년까지 금융전산 망분리 의무화

국내 전자금융거래는 급격히 증가하여 전자금융 이용 비중이 2013년 3월 기준으로 87.7%*에 이르고 있다.

한국은행의 2013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인터넷뱅킹 가입자수는 8천940만 명, 모바일뱅킹 고객수는 4천만 명이며, 거래금액은 일평균 33조 804억 원이다.

그러나, 비대면 방식의 전자금융거래 이용수단의 발달로 금융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보안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사이버공격은 여러 금융회사에 동시다발적?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날로 대형화?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보안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타율→자율, 비용→투자)이 필요한 시점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20일 농협과 신한은행 등 금융전산 사고를 계기로 금융권 전산보안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과 TF 운영을 통해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차원에서 사이버테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바, 금융분야도 금융보안 대응체계 강화 필요하다.

이와 관련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난 4일 발표한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전산 망분리(업무망↔인터넷망)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전산센터는 내년 말까지 물리적 망분리를 의무화하고 본점?영업점은 단계적으로 망분리를 추진(망분리 가이드라인 배포)한다. 물리적 망분리 : 통신망을 물리적으로 업무용과 인터넷용으로 분리하여 PC 2대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권 정보보안과 전자금융거래 업무 특성(인터넷뱅킹 등)을 반영한 금융보안 관리체계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도 산업분야별 정보보호관리체계 가이드라인을 마련중이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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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