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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의 리더십, 이재명이 유일...경북 상주에서도 지지선언

 

김성태·정재현 전 의장과 김종준 부의장 등 상주시의회 전직 의장단 3명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지역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정식에서 이들은 “12.3 내란 이후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며 이재명을 신뢰하게 됐다”고 밝히며 “증오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정치를 극복하고 통합과 협력의 시대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들은 “이곳 상주에서는 오직 한 당만을 지지하고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었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낙후된 정치 행태와 지역의 소멸 위기였다”고 밝히며 “이제는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발전과 성장을 길을 열어 모두가 행복한 나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수의 성지인 상주에서도 경쟁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려내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실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불공정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개혁을 이겨낼 적임자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정재현 상주시의회 전 의장은 “제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게 된 것은 피폐해 가는 상주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라고 지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지난 20년 동안 상주시의회에서 지방 정치를 해온 사람으로 선거 때마다 보수당만이 상주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 전국 최다 득표를 안겨줬으나, 돌아온 것은 인구소멸과 부패한 정치였다"고 비판하며 "우리 상주의 지역 발전을 위해 어느 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능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한 이들은 “선거 기간 적절한 시기에 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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