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업


아워홈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원 부사장 선임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서 사내이사 등 선임

 

아워홈은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를 포함한 4명은 이날 신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VIP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이후 면밀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아워홈의 급식 부문과 식자재 유통의 기존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식 및 식품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한화의 일원으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 아워홈이 국내외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속보] 서울시,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1년 영업정지 명령
서울시가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에 대해 1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행정처분 공고를 통해 “부실한 시공으로 인한 심각한 손괴 및 인명 피해 유발”을 사유로 HDC현산에 대해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으며, 여기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책임을 더해 추가로 4개월, 총 12개월의 처분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처분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곧바로 회사 운영에 중대한 제약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되면 신규 수주는 제한되지만, 이미 계약된 사업은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다. 화정 사고보다 앞선 2021년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HDC현산에 8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지만, 회사 측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항소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21일 학동 사고에 대한 1심에서 HDC현산의 중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원고 패소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