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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가희, 첫 주연 SNS 드라마 ‘아헤때’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 몰입도 높여


가수 가희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SNS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이하 아헤때)’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가희는 오늘 23일 오후 12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 ‘아헤때’ 2회에서 의사 ‘심재희’ 역할을 맡아 사랑하는 사람과 선보이는 달달한 연기부터 그 사람을 잃고 사랑에 아파하는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가희는 연인 이선호(박진우 역)와 과거 풋풋한 사랑을 나누던 감정을 감각적인 영상과 아우러지는 한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모습을 선보였으며, 불의의 사고로 연인을 잃은 후, 감정을 잃고 얼음성에 갖힌 듯한 한 여자의 가슴 시린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눈길을 끌었다.

가희가 출연하는 ‘아헤때’는 SNS드라마로 공중파가 아닌 유투브, 페이스북, 포털사이트 등 SNS환경을 통해 방영되는 새로운 드라마 형식이다.

신개념의 콘텐츠로 방송 전부터 큰 이슈를 몰고 있는 ‘아헤때’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가희가 다른 배우들과 어떠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를 선사할 지 수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가희가 출연하는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지난 22일부터 매일 정오에 1편씩 공개되고 있으며, 총 6부작으로 금주 토요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사진제공-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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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