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원에서 CT촬영을 할 때 환자에게 가해지는 방사선 피폭량을 환자 차트에 기록하는 의료 방사선 피폭 관리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3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3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경희대병원이다.
이 병원들은 앞으로 환자가 CT를 찍을 때 신체 부위별로 방사선 피폭량을 수치화하여 기록하고 의료진들은 이를 참고로 환자에게 과다한 피폭이 이뤄지지 않도록 부위를 조정하게 된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