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오염 의혹이 제기된 뉴질랜드 유명 분유 제품이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가지 뉴질랜드산 조제분유 수입실적을 확인한 결과 문제 분유 제조사인 ‘뉴트리시아’제품의 수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인터넷 등을 통해 국내에 들어올 수 있어 소비자들이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국적 기업 뉴트리시아는 분유 원재료 납품 업체에서 박테리아 오염 문제를 통보받고 ‘카리케어 골드플러스 팔로우온 2단계’와 ‘카리케어 인펀트포뮬러 1단계’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