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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기요금체계 개편 작업 본격화

정부, 한전에 시뮬레이션작업 지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에너지 공기업 기관장과 ‘여름철 전력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윤 장관은 한전에 전기요금체계 개편 시뮬레이션 작업을 직접 지시했다. 이에 참석한 박규호 한전 부사장은 전기요금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응팀을 꾸려 검토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뮬레이션작업은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피크 시간대(오전 10~12시, 오후 2~5시)에 비싼 전기요금을 물리고 부하가 없는 시간대에 요금을 낮게 책정하는 계절과 시간별 요금제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주택용의 경우 현행 6단계인 누진요금을 3~5단계로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면 산업용, 일반용, 주택용 평균 전기요금 인상률 등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 1월 4.0% 전기요금 인상으로 1분기까지 원가 대비 회수율은 95%를 기록했지만, 최근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비리 사건으로 원전이 무더기로 멈추며 원가회수율은 92%까지 하락했다. 만약 이번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통해 원가회수율을 100%에 맞추려 한다면 평균인상률은 5% 이상이 될 수 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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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