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금융감독으로부터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30일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이 올해 초 금감원의 정기 검사 결과 비대면 채널에서 불완전 판매 사례가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징계 절차를 논의 중이며 과징금 규모는 2억7500만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의 불완전 판매 비율이 타사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위반 사유가 대거 적발돼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