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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릴레이 헌혈로 사랑실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9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이 동참하는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펼친다.

 

서해해경청은 여름철 헌혈 인구 감소로 수혈용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해경청을 비롯해 소속 해경서의 전체 직원이 참여해 헌혈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헌혈은 창설 60주년을 맞아 9월 2일 완도서를 시작으로 3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서, 9일 평택서에 이어 9월 말까지 군산서와 태안서에서도 릴레이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현 청장은 “여름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 직원이 나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창설 60주년을 국민들과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올해 1월 겨울철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2개월에 한 번씩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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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