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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은행, 전문대-중기‘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국제대·중기 17개사와 첫 공동 협약…청년실업난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사진설명-김영규 기업은행 기업고객본부장(왼쪽), 장기원 국제대 총장(오른쪽), 김서곤 솔고바이오메디칼 회장(중간)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성화 전문대학교의 인재와 중소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지역·산업별로 특화된 전문대학교와 거래 중소기업간 공동 업무협약을 맺어,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인재의 취업과 우수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돕는다.

이날 기업은행은 자동차·IT융복합 등의 특화대학인 국제대학교, 자동차부품·의료기구 제조 등 우량 중소기업 17개사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영규 기업고객본부장과 장기원 국제대학교 총장, 17개 중소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운영 중인 무료 취업포털 사이트 ‘잡월드’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며, 국제대학교과 중소기업은 지역산업 수요를 고려한 직업교육과 공동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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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