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대학생 5명 중 2명, ‘창업 생각 중’

창업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학가에도 창업 바람이 불고 있다. 전체 대학생의 28.6%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가 대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0명 중 3명꼴인 28.6%의 대학생이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시기로는 ‘취업 후 자금 마련 후’가 67.2%로 과반수이상을 차지했다. ‘졸업 후 취업 대신’ 창업을 하겠다는 대학생도 16.6%였다. ‘정년퇴직 후에’(11.1%), ‘재학 중에’(5.1%)의 순이었다.

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의 종류는 ‘카페∙베이커리’(16.6%)가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 설립’(15%), ‘의류∙쥬얼리’(14.1%), ‘호프∙주점’(12.7%), ‘음식점’(11.9%), ‘소점포 식당-포장마차∙테이크아웃’(11.3%), ‘온라인 쇼핑몰’(9%), ‘유통∙중개 사업’(5.9%), ‘PC방∙당구장’(2.9%)의 순이었다.

대학생들이 창업을 꿈꾸는 이유로는 29.1%가 ‘직장 생활이 적성에 안 맞을 것 같아서’를 이유로 꼽았다. ‘큰돈을 벌고 싶어’(25.6%)가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서’(21.7%), ‘취업이 힘들 것 같아서’(14.5%), ‘자금적인 여유가 있어’(7.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