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기관 이전 지역인 충청북도 음성군과 울산광역시를 방문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은 9월 11일 충북 음성에 소재한 대소초등학교를 찾아 성적우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5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또한 1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와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학교에전달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소비자업무 선진화 및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 중인 캄보디아 등 8개국 소비자 관계 공무원 16명은 지난 9월 6일 울산시를 방문하였다. 이 날 연수생들은 울산시 소재 문수 실버 복지관에서 노인대상 소비자 연극을 관람한 후 노인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즉석에서 성금을 갹출해 울산광역시청에 기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 이전하게 될 충북 진천·음성 일대를 중심으로 행사를 통해 이전 지역과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향후에도 부산․광주․대구․대전․강원 등 5개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