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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우리 앞바다, 일본 방사능 물질 검출 안돼

정부는 일본과 가까운 제주 남쪽 해역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앞바다는 어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지난달 일본과 인접한 제주도 남쪽 해역 6곳의 바닷물을 분석한 결과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이 전혀 없었다”고 발표했다.

 해수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고등어와 삼치 등 연안 어종 10종과 오징어∙참조기 등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어종 8종을 채집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인공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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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