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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용회복 연체자 신용도 높아진다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이용한 옛 연체자 5만8000명의 신용도가 높아진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이용한 연체자들의 연체정보활용 기간을 올해 4분기부터 일반 연체자와 마찬가지로 12년으로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 연체자는 연체를 모두 해소하고도 신용도 평가에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당장 7등급 이하 신용도가 6등급 이상으로 상승하는 인원은 모두 5만8000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도가 올라가는 5만8000명뿐만 아니라 나머지 73만여 명도 연체 후 12년 기간이 만료되면 순차적으로 신용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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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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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