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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주택 매매가격 3개월 만에 상승세

서울 강남구, 동작구, 강동구가 상승 주도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 달보다 0.05% 올라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8.28 전·월세 대책으로 수요자들의 매매 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저가매물 소진과 물건 회수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가 0.54%, 동작구 0.33%, 강동구가 0.20%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지방은 대구가 0.49%, 경북 0.35% 오르는 등 0.09% 올랐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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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핵심기술 중국 신생업체에 넘긴 '산업스파이' 징역형
국내 최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의 핵심 기술을 중국 신생 경쟁업체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오늘(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4명에게 징역 1년∼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또 피고인 4명 가운데 수사에 협조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을 법정 구속했다. 이와 함께 A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대구 소재 반도체 및 태양광발전용 전문 장비 제작업체에 3억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 등 피고인 4명은 2015년 8월∼2018년 3월 국내 피해기업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한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과 관련한 핵심 기술자료 2건을 중국 상하이(上海)에 있는 신생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기업의 단결정 성장·가공 기술은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첨단기술이다. 특히 중국 측에 넘어간 핵심 자료들은 피해기업이 1999년부터 상당한 연구비와 노력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영업비밀에도 해당한다. 2015년 상반기 무렵 A씨 업체는 중국 업체로부터 반도체용 단결정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