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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도마의 신 양학선, 세계선수권 2연패

도마의 신 양학선(21 한국체대)이 세계 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기계체조 선수 양학선이 6일 벨기에에서 열린 제44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5.533을 기록하며 도마 부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양학선은 도마를 정면으로 짚은 뒤 세 바퀴를 비트는 기술로 알려진 ‘양학선2’를 선보이려 했지만 허리 통증이 심해진데다 그의 맞수로 꼽히는 북한의 리세광 선수가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신기술 공개는 다음 대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양학선의 이번 2연패는 한국 선수로서는 도마 유옥렬 선수 이후 21년 만에 달성했다는 의미가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학선 금메달, 올림픽에서도 잘하길!” “양학선 21년만에 2연패, 대단하다” 등 축하소식을 전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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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