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가 관객들에게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4일 기준) 영화관객수 1억명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 영화를 본 관객수가 지난 4일 1억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에 외국 영화를 포함한 영화 전체 관객수가 사상 최초로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현재 올 한해 흥행 영화 순위를 살펴보면 10위 안에 한국 영화는 8편이나 된다. ‘7번방의 선물(1281만명)’ ‘설국열차(933만명)’ ‘관상(861만명)’ ‘베를린(716만명)’ 등의 한국 영화 8편이 연달아 큰 흥행을 거뒀다. 외국 영화는 ‘아이언맨3(900만명)’와 ‘월드워Z(523만명)’ 두 편이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