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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소∙벤처 등 기술력으로 대출받는다

중소기업 벤처 등 기술등급을 평가하는 기술정보회사가 설립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기술력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기술정보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 같은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금융산업 비전에 포함하고 관련 법규 등을 마련해 내년에는 기술정보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술정보회사가 설립되면 금융회사들의 중소기업 평가에 도움이 되는 만큼 초기에 은행 등 주요 금융회사로부터 출연을 받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각 금융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중소기업 기술력을 평가할 수 있는 인력과 조직 등을 갖추는 경우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대해 담보대출 대신 기술평가에 근거한 신용대출 활성화를 유도하는 차원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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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