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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민주당 손학규 화성갑 불출마, 오일용 공천 확정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은 7일 10∙30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불출마를 결정했다.

손 고문은 이날 김한길 민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지금은 자숙할 때고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삼고초려’에 나섰던 김 대표의 리더십에 흠집이 났다. 문재인 의원에 이어 손 고문까지 통제하지 못하고 여론에 휘둘린다는 말도 나온다.

이에 이날 민주당은 화성갑 후보로 오일용 위원장을, 포항남∙울릉 후보로 허대만 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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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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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