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 따르면 로티플스카이는 중환자실에서 뇌사 상태로 사망했다.
로티플스카이는 약 1년여 전부터 뇌종양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최근 뇌사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14세에 본명 하늘로 데뷔한 로티플스카이는 ‘웃기네’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0년 배우 류시원의 지원으로 로티플스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컴백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과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