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어린이집 아이들 사망사고 원인미상 90% 이상

한 해 평균 10명이 죽는데도 안전교육도 안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41명의 아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안전사고에 의한 부상자수는 무려 1만2543명이나 됐다.

특히 최근 4년간 41건의 사망사고 유형 중 92.6%가 원인미상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일부는 얼굴 긁힘·베임·가시찔림·탈구 등의 사고 발생 때 신속한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

부상 유형에는 부딪히고 넘어지는 사고가 제일 많았고, 문에 끼이고 틈새에 끼이는 등의 사고, 떨어짐, 이물질 삽입, 화상, 식중독, 통학버스·교통사고 등이 어린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었다. 부상자도 2194명의 아이들이 원인미상 또는 기타의 안전사고에 노출돼 아픔을 겪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어린이집에서 보수교육 외에 단 한 건도 안전교육이 없었으며 한 해에 10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2009년에서 2013년 현재까지 보수교육 외에 안전사고 등에 대한 개별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연평균 4207명으로 최근 5년간 평균 교원수 18만1019명의 2.3% 밖에 안 되는 교원만이 보수교육 외의 안전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