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23명을 대상으로 ‘주말활용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직장인의 주말 활용법 1위는 ‘TV시청’(17.4%)이었다. 이어 ‘낮잠(휴식)’을 즐긴다는 직장인이 16.4%로 2위에 올랐으며, ‘여행∙나들이’(12.2%), ‘영화관람’(11.1%), ‘운동’(8.4%), ‘애인과의 데이트’(7.9%), ‘PC게임’(6.8%), ‘가족과의 외식’(5.9%), ‘독서’(5.4%), ‘종교활동’(4.6%), ‘캠핑’(3.5%)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주말에는 보통 ‘혼자’ 위 활동을 한다는 의견이 35.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애인’(33.6%), ‘친구’(33.6%), ‘부모님’(19.5%)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주말활용법 역시 위와 같을까?
이상적인 주말활용법 1위는 ‘여행∙나들이’(21.4%)였다. ‘낮잠(휴식)’을 꿈꾼다는 직장인이 14.9%로 2위를 차지했고, ‘애인과의 데이트’(13.7%)가 3위, ‘문화예술활동’(10.1%), ‘운동’(9.4%), ‘캠핑’(6.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주 5일 근무제로 토∙일 양일간 쉬고 있는 직장인은 전체의 67.5%였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