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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시리아 내전 희생자 12만명 넘어

시리아 내전 희생자가 1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시리아 내전 희생자가 최소 12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그동안 12만296명이 이번 내전으로 사망했다”면서 “어린이 6365명을 포함해 6만1067명이 민간인이 사망했다. 또 시리아 바샤르 아사드 정권 쪽에서는 정부군 2만9954명, 친정부 민병대 1만8678명,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 18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내 활동가 망을 통해 시리아 내전 희생자를 파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3월에 발생한 시리아 내전은 정부군과 반군이 팽팽하게 맞서며 그동안 이와 같은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해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과도 같은 싸움에서 무고한 아이들과 시민들이 힘없이 희생되고 있다는 점은 국제사회에 커다란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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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