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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11월 7일 개막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영화제이자 단편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오는 11월 7일 열한 번 째 막을 연다.

104개국 3,959편이라는 역대 최다 출품으로 화제를 모은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제경쟁부문 29개국 46편, 국내경쟁부문은 12편이 상영된다.

이밖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들의 초기 작품을 상영하는 <시네마 올드 앤 뉴>, 충무로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진 감독들의 예전 단편을 모은 <국내감독열전>, 무성영화에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이미지, 음악을 입다> 등의 특별프로그램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개막식은 드라마와 뮤지컬, 광고계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되며, 넘버원 코리아의 개막 공연 후 개막작인 가브리엘 고쳇 감독의 <더 매스 오브 맨>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작년까지 부분경쟁으로 진행되던 국내경쟁을 확대 신설하고,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상영하던 공간을 인디스페이스까지 확장해서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과 손숙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정재 특별심사위원, 트레일러를 연출한 류현경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임권택 감독과 배창호 감독, 장률 감독과 허진호 감독도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감독으로 변신한 박중훈, 한국 여배우를 대표하는 강수연과 예지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 세계 단편 영화인의 축제,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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