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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백지영 유산 악성댓글 누리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가수 백지영(37)씨를 상대로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백씨의 유산(流産)과 관련해 악성댓글을 게재한 누리꾼 6명을 모욕혐의로 입건해 이중 노씨(19) 등 4명을 기소의견으로, 2명을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입건된 누리꾼들은 학생 3명, 공익요원 1명, 회사원 2명이었으며 연령대는 17살부터 27살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들은 학생, 공익요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며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고 전했다.

한편 백씨 측은 합의 대신 피의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받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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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