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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배우 공현주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은 같은 날”


배우 공현주가 농업인의 날과 관련된 개념 발언을 해 화제다.

공현주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며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현주는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주고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개념발언을 했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어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2006년 11월 11일에 빼빼로데이를 대신해 정부차원에서 시작됐다.

공현주 개념발언에 네티즌들은 "빼빼로데이도 좋지만 농업인의 날도 챙깁시다" “농업인의 날이라서 가래떡 먹는 날이라고 했구나”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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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각종 소동과 불법 촬영 시도가 이어지며 경찰과 선거관리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지역 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54건이 접수됐다.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께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인 확인 결과, 유권자 몰림에 대비해 미리 날인을 해둔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 측은 “절차에 따라 향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60대 여성이 유권자 명부에 본인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 도착 전 해당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선관위 고발 여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서울 곳곳에서는 본투표소 위치를 잘못 찾아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들이 잇따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후보를 막기 위해 부모의 신분증을 숨기자는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