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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영희 커밍아웃! “나는 야동 매니아”

 

개그우먼 김영희의 솔직한 고백이 ‘맘마미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났다. KBS 2TV ‘맘마미아’ 32회에서는 김영희가 엄마와 함께 살며 불편한 점으로 “야동을 마음 편히 볼 수 없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는 “엄마와 같이 살아서 불편한 점이 있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대한 돌직구 답변 이었다. “평소 살색 동영상을 즐겨 본다”며 조심스레 입을 연 김영희는 “나는 야동 매니아”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김영희는 “요즘은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 소리를 끄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그 점이 가장 괴롭다”고 파격적인 고백을 이어갔다. 이에 김영희 엄마는 “가끔 김영희와 서먹서먹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영희, 솔직고백! 대박!”, “김영희와 김영희 엄마는 막강 모녀인듯”, “김영희 이야기에 묘하게 공감~”, “서먹하던 영희 엄마 마음 완전이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딸들의 솔직한 취미생활이 공개되며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맘마미아’는 열 명의 딸과 엄마들의 허심탄회한 폭탄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맘마미아’는 김영희를 비롯한 김지민, 김현숙, 정주리, 김보민, 김혜선, 박은영, 레이디제인, 박진주, 박소영 등 열 팀의 스타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 사진제공- KBS 2TV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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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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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과 울산 지역 투표소에서 각종 소동과 불법 촬영 시도가 이어지며 경찰과 선거관리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서울 지역 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54건이 접수됐다.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전 9시께 5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도장이 미리 찍혀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참관인 확인 결과, 유권자 몰림에 대비해 미리 날인을 해둔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 측은 “절차에 따라 향후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60대 여성이 유권자 명부에 본인이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찰 도착 전 해당 여성은 현장을 떠났고, 선관위 고발 여부에 따라 조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 서울 곳곳에서는 본투표소 위치를 잘못 찾아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들이 잇따랐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특정 후보를 막기 위해 부모의 신분증을 숨기자는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