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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에릭 슈미츠 “정부의 인터넷검열 10년안에 사라질 것”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이 정부의 인터넷 검열이 10년 안에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존스홉킨스 대학 강연에 나선 슈미츠 회장은 “정부의 검열을 막는 방법은 모든 인터넷 트래픽을 암호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 검열과 이를 피하려는 대중의 싸움은 마치 고양이가 쥐를 쫓는 것과 같다”며 “결국 이 게임의 승자는 대중이며 정부의 검열은 10년 내에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슈미츠 회장은 정부의 검열에서 벗어나려는 민주주의적 열망이 중국에서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를 원하는 대중이 열망이 더욱 커지면 정부도 어쩔 수 없다”며 “중국 정부가 변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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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임과정 음모 꾸민적 없어... 홍 감독에게 미안할뿐"
국회에 출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