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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생 40%, 정치에 무관심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정치에 대한 관심도(5점 만점)는 평균 3점이었다.30.7%는 정치에 대해 ‘관심 없는 편’(2점)이라고 응답했으며, ‘관심 있는 편이다’(4점) 21% ‘보통이다’(3점) 20.2%, ‘매우 관심 있다’(5점) 18.1%, ‘전혀 관심 없다’(1점) 10%의 순이었다.

또한 절반 이상인 51.4%는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이 ‘없다’고 응답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은 33.9%가 ‘중도’라고 답했으며 ‘진보’ 27.4%, ‘보수’ 23%, ‘잘 모르겠다’는 15.7%이었다.

현재 관심 있는 정치 이슈는 ‘연예병사 폐지’(24.4%), ‘국정원 댓글활동’(19.8%), ‘여야 국정원-NLL 국정조사 충돌’(16%), ‘지방선거 및 차기 서울시장 선거’(14.2%), ‘개성공단 재가동’(13%), ‘관심 있는 정치 이슈가 없다’가 12.8%였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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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소유라도 안 돼"...산양삼 100만 뿌리 갈아엎은 골프장 "유죄"
골프장 조성 예정 부지에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로 갈아엎어 무단 훼손한 한 뒤 손해 배상하려 한 골프장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유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원주의 한 골프장 대표이사 A씨(63)와 본부장 B씨(57)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 1일 오전 8시부터 같은 달 7일 사이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 C씨 등이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농가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는 작물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만큼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개월에 걸쳐 C씨 등에게 자진 수거하게 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산양삼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