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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커리어, ‘맞춤 면접컨설팅’ 이벤트 진행

취업포털 커리어가 2013년 상/하반기 면접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불합격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커리어 컨설턴트의 1:1 전담 컨설팅으로 면접전형 불합격의 원인을 찾아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면접전형의 합격노하우부터 이미지 메이킹까지 다각화 된 면접가이드를 제시하는 ‘커리어 맞춤 면접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리어 맞춤 면접컨설팅’에는 기본적인 자기소개서 컨설팅은 물론, 면접 복장과 헤어-메이크업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과 실제 면접 시의 질문과 답변에 대한 컨설팅까지 포함하고 있어 구직자에 2014년 공채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게 했다.

취업포털 커리어 김기홍 이사는 “화려한 경력과 높은 학점이 취업 성공의 해법이 아닌 시대다. 면접 전형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수가 자칫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면접컨설팅으로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해법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커리어 맞춤 면접컨설팅’은 2013년 공채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면접전형에서 불합격한 이력이 있는 구직자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컨설팅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월 14일이다. 컨설팅 신청 및 세부사항 확인은 커리어 홈페이지 www.career.co.kr 에서 가능하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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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소유라도 안 돼"...산양삼 100만 뿌리 갈아엎은 골프장 "유죄"
골프장 조성 예정 부지에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로 갈아엎어 무단 훼손한 한 뒤 손해 배상하려 한 골프장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유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원주의 한 골프장 대표이사 A씨(63)와 본부장 B씨(57)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 1일 오전 8시부터 같은 달 7일 사이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 C씨 등이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농가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는 작물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만큼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개월에 걸쳐 C씨 등에게 자진 수거하게 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산양삼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