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맑음동두천 21.8℃
  • 구름많음강릉 30.4℃
  • 구름조금서울 22.6℃
  • 흐림대전 27.2℃
  • 구름많음대구 26.8℃
  • 구름조금울산 26.3℃
  • 구름많음광주 26.1℃
  • 구름많음부산 24.9℃
  • 구름조금고창 26.0℃
  • 구름많음제주 29.3℃
  • 맑음강화 21.0℃
  • 구름많음보은 27.5℃
  • 구름많음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26.5℃
  • 구름많음경주시 26.6℃
  • 구름많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사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서 금1, 은5로 대표학생 전원 메달 얻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인도 푸네에서 2월 3일부터 10일간 열린 2013년 제10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Junior Science Olympiad, 10th IJSO)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로 베트남과 함께 공동 6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금년 대회에는 42개국 22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김승직(이현중 3) 김동규(상계중 3) 우승연(잠신중 2) 이새찬(천안월봉중 3) 이하진(인천신흥중 3) 정상원(수성중 3) 등 6명의 대표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는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식 국제대회로 첫 출범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대회다.

세계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과 국제적 친선을 목적으로 국가별 만 15세 이하, 6명이하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과학 전 분야(물리, 화학, 생물 중심)에 걸쳐 이론 및 실험 능력을 평가하는 중학생 대상 과학올림피아드다.

미래부는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를 통해 어려서부터 기초과학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갖춘 창의적 과학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땅 소유라도 안 돼"...산양삼 100만 뿌리 갈아엎은 골프장 "유죄"
골프장 조성 예정 부지에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로 갈아엎어 무단 훼손한 한 뒤 손해 배상하려 한 골프장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유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원주의 한 골프장 대표이사 A씨(63)와 본부장 B씨(57)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 1일 오전 8시부터 같은 달 7일 사이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 C씨 등이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농가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는 작물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만큼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개월에 걸쳐 C씨 등에게 자진 수거하게 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산양삼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