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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OS 7.1 베타2, 개발자 배포 시작

애플 모바일 운용체계(OS) iOS의 최신 7.1 베타2 버전(빌드 11D5115d)이 애플 개발자 웹사이트에 등록됐다.

7.1 버전은 애플 개발자로 등록된 사람에 한해 다운로드하거나 무선 업데이트(OTA)로 배포되며 일반 사용자들용으로는 약 한달 전 페이스타임 버그를 해결한 7.0.4버전이 최신 버전이다.

iOS 7.1의 첫 베타 버전은 지난달 발표됐으며 아이튠즈 매치에서 뮤직 라이브러리 로드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7.1 베타2는 이 문제 해결과 함께 아이튠즈 매치 사용자들이 클라우드에서 아이튠즈에 보다 쉽게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아이폰5S 사용자의 경우 터치ID와 비밀번호 등 특정 설정이 시스템의 메인 메뉴로 위치 변경된다. iOS 7 베타2에서는 터치ID와 잠금 화면 비밀번호 설정이 이제 시스템의 사운드와 프라이버시 설정 사이에 위치한다고 애플인사이더, 폰아레나 등은 소개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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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소유라도 안 돼"...산양삼 100만 뿌리 갈아엎은 골프장 "유죄"
골프장 조성 예정 부지에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로 갈아엎어 무단 훼손한 한 뒤 손해 배상하려 한 골프장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유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원주의 한 골프장 대표이사 A씨(63)와 본부장 B씨(57)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 1일 오전 8시부터 같은 달 7일 사이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 C씨 등이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농가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는 작물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만큼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개월에 걸쳐 C씨 등에게 자진 수거하게 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산양삼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