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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예금취급기관 가계 대출 잔액 사상 최고치

지난해보다 33조 한 달 전보다 3조 늘어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88조1천4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원이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1%(33조 7천억 원) 늘었다.


대출잔액을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주택담보대출(419조 8천억 원)이 1조 8천억 원 늘고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대출(268조 3천억 원)도 1조 2천억 원 늘었다.


이와 같이 가계 대출이 급증한 원인은 2월 주택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대폭 늘었고 1월 설 연휴와 관련된 자금소요가 2월에 결제일이 돌아와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2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는 7만8천798건으로 1년 전보다 66.6% 증가했다.


반면 예금취급기관이 아닌 주택금융공사와 국민주택기금의 주택대출 잔액은 75조7천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3천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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