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1일 군포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진 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해 추진 가능함을 회신했다. 이는 시의회 민주당의원들 단독으로 용역재개와 시장의 사과를 요청하는 결의안을 강행한 후 바로 날아든 희소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직후인 2022년 8월 10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군포시 현안사항 중 금정역 복합개발을 도와달라고 요구해왔으며 지난 3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 방문 때 금정역을 함께 돌아보며 추진 기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통합개발을 위해 정부가 나서줘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군포시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가 구성돼 실무회의 외 4차례 협의체 회의가 진행되며 관련 기관의 팽팽한 의견 조율 끝에 금정역 남ㆍ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에 대해 타당성 제시 등을 통한 통합 개발을 실현할 초석이 마련됐다. 군포시는 남ㆍ북부역사 전면을 통합하는 방안 등 가장 합리적인 금정역사 통합개발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통합 개발된 금정역사와 지역 교통을 연계하고 나아가 산본천 복원, 주거정비사업 지구와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금정역 일원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윤택)은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청소년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이사, 강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성규 사무국장, 김명희 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성규 사무국장은 “청소년들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품어줘야 한다”면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군포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의미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이사는 “환경적, 개인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돼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
군포시미디어센터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중등 신규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8일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20분 남짓 군포시미디어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영상 스튜디오 등 시설을 둘러본 뒤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디오 콘텐츠 제작)’, ‘신나는 토요일 미디어 플레이(뉴스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1시간 30분 동안 체험했다. 이날 교사들은 직접 라디오 DJ, 뉴스 앵커, 기자, 케마라 감독, PD 등 역할을 맡아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만든 영상을 보며 연신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VR 게임을 하기도 하고 가발,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개성 있게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주는 ‘인생니컷’ 등 미니 체험을 경험하며 어린아이와 같이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둔대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한 교사는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는데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 우리 반 아이들과 꼭 다시 한번 같이 오겠다”며 군포시미디어센터 직원에게 단체 관람 문의를 하기도 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는 라디오 및 영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과 한세대학교(총장대리 유대현 부총장)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군포시 기업의 성장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사업 성과 창출, 기업 성장 지원, 연구 및 교육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청년 창업오픈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자의 증가를 유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포시 청년 및 인근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청년·대학생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들의 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지역 내 청년들이 군포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