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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군포시청소년재단,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군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시작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윤택)은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청소년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이사, 강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성규 사무국장, 김명희 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성규 사무국장은 “청소년들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품어줘야 한다”면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군포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의미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이사는 “환경적, 개인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돼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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